아주대 진병관 교수, 파킨슨병 발병원인 규명
최병관기자 venture@inews24.com 2002. 11. 21. 02:21
노인들에게 치명적 질환인 파킨슨병의 발병원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한국과학재단은 아주대 의대 뇌질환연구센터 진병관 교수가 파킨슨병의 발병원인인 도파민 신경세포의 사멸에 뇌와 척수에 존재하는 소신경교세포(Microglia)라는 염증세포의 활성화가 관련돼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내년 초 신경과학계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뉴로사이언스지에 게재가 승인되는 등 관련분야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따라서 파킨슨병이 현재는 치료위주로 되었으나 발병원인을 규명함으로써 앞으로 파킨슨병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치유전략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혈액응고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쓰롬빈(Thrombin)에 의한 소신경교세포의 활성화로 인한 염증매개 물질들의 생성증가가 도파민 신경세포의 사멸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진병관 교수는 "이번 결과에 따라 궁극적으로 파킨슨병을 비롯해 치매, 뇌졸중 등 신경계 질환치료에 필요한 신약개발, 첨단치료를 위한 임상응용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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