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임직원 추석선물 수재의연품으로 기부

윤휘종기자 hwiparam@inews24.com 2002. 9. 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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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자상거래업체 인터파크(대표 이기형 www.interpark.com)는 전국을 휩쓸고 간 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하며 1천500만원 상당의 수재의연품을 11일 강릉시 주문진에 전달했다.

인터파크는 임직원 추석선물로 지급된 미다움 쌀 3㎏ 500포대(500만원 상당)를 임직원 제안에 따라 수재의연품으로 기부하기로 한 것.또 임직원 모금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쌀 이외에 불편한 잠자리에 도움이 되는 에어베드 140세트를 비롯해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가스 100세트 등 1천만원 상당의 수재의연품을 강릉시 주문진 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인터파크 자회사인 인터파크여행도 아이진 신상품 면T셔츠와 바지 100세트 등을 기부했다.

인터파크 CFO 하창원 전무를 비롯한 일행은 11일 직접 트럭 등을 이용해 의연품을 주문진 수해현장까지 찾아가 전달했다. 인터파크는 강릉시청의 요구에 따라 수재의연품 기탁 지역으로 주문진을 선정했다.

주문진은 총 9천여 가구중 1천400여 가구가 침수 및 토사 피해를 입었으며 그중 주택완파로 컨테이너 등에서 임시로 거처하고 있는 가구 수가 60여 가구가 넘는다.

인터파크가 기탁한 에어베드 등 수재의연품은 이들에게 우선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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