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 상용 IDC로서 최초로 BS7799 획득

첨단 IDC인 인텔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대표 김동일, www.prism.co.kr)가 국내 상용 IDC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영국의 BSI(British Standard Institution) 로부터 정보보안관리체계 인증인 BS7799를 획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BS7799란 지난 98년 영국 정부 기관인 UKAS(United Kingdom Accreditation Service)가 정보보안에 대한 인증이 필요한 조직들의 요청에 의해 마련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규격으로 BSI를 비롯한 7개의 공식 인증기관의 평가와 심사를 거쳐 규격기준을 만족한 업체들에게 부여하는 인증이다.

프리즘은 "BS7799는 현재 정보보호를 위한 국제적인 국가표준으로 정보자산관리를 최상으로 실행하기 위한 포괄적인 일련의 관리방법에 대해 요건별로 해석해 놓은 산업체를 위한 규격"이라고 설명했다.

BS7799는 인증을 받은 후에도 약 6개월마다 한번씩 재심사를 시행, 관리체계에 따른 지침을 성실히 수행하는지의 여부를 살펴보는 시스템으로 엄격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김동일 프리즘 사장은 "프리즘은 IDC사업 시작부터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자산과 정보보호관리체계를 마련했으며 센터자체의 기가비트 방화벽, 통합된 보안관제시스템, 4중 보안 시스템 등의 보안체계와 각종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이러한 정보보호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증 받아 고객에게 더욱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고 인증절차를 통해 더욱 체계화된 서비스를 갖추고 제공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신뢰 받고 있는 BS7799 인증획득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리즘은 BS7799를 인증을 계기로 인텔리센터가 제공하는 모든 IDC서비스를 장비 및 시설물보안, 네트워크보안, 서버, 응용시스템 보안등 10개 이상의 보안지침으로 분류하여 관리, 더욱 철저한 보안 하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프리즘은 보안과 서비스에 민감한 프리즘의 주요 타겟 마켓인 금융권과 게임업체등에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