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오이 수요 늘어 가격 오름세"<한국물가협회>

2002. 6. 2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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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이번주(6.21일〜27일) 농.수.축산물 소비자가격은 상추, 오이 등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다.

28일 한국물가협회(www.kprc.or.kr)에 따르면 육류는 돼지고기가 최근 수요가늘면서 서울에서 500g당 100원 오른 6천850원에 판매됐다. 닭고기는 초복(7월11일)을 앞두고 공급이 줄어 서울에서 마리당 100원 내린 3천100원에 거래됐다.

채소류는 상추가 최근 요식업소에서 수요가 늘면서 서울.대구.대전에서 100g당30〜100원 오른 380〜700원에 거래됐고, 오이도 서울.대구.광주에서 지난주보다 개당 40〜50원 올라 300〜400원에 판매됐다.

과일류의 경우 수박이 서울에서 한통당 2천100원이 오른 9천원에 거래됐으나 대구.광주.대전 등 대부분 지역에서는 500〜1천500원 내린 5천500〜6천원에 거래됐다.

수산물은 거래가 부진해 오징어가 서울에서 100원 내린 800원에 판매됐다.

z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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