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산에 불, 3시간만에 진화<속보>
1999. 12. 23. 23:42
(부산=연합뉴스) 이영희기자 = 23일 오후 8시 20분께 부산시 해운대구 반여1동 태광산업 기숙사 뒤편 장산 8부 능선에서 불이 나 임야 임야 1㏊여를 태운 뒤 3시간만에 진화됐다.
구청 공무원과 소방대원 등 1천여명이 진화에 나섰으나 날이 어두운 데다 소방헬기가 뜨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등산객의 실화나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인을 수사중이다
lyh9502@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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