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주물류센터 전자상거래 도입

(청주=연합뉴스) 김진희기자 = 청주지역 유통업체 가운체 농협청주물류센터가 처음으로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한다.

24일 한국통신충북본부에 따르면 농협청주물류센터는 청주지역종합정보센터(CHAINS)와 전자상거래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조인식을 25일 한국통신 충북본부에서 갖는 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이날 협정에 따라 올해말까지 청주지역종합정보센터의 인터넷서버에 이 센터의 홈페이지를 개설해 기획상품 위주로 홍보를 실시하고 2000년까지 쇼핑몰을 구축한 뒤 2001년에는 완벽한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그동안 청주권에는 대형유통점이 무더기로 진출해 치열한 상권 다툼과 고객 쟁탈전을 벌이면서도 사이버마케팅에는 별 관심이 없었으나 이번 이 센터의 사이버마케팅을 계기로 전자상거래가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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