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온 사회 주체사상화' 실현 강조

1999. 2. 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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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광인 기자=북한은 25일 평양에서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 강령 선포(2월19일) 25주년 기념 중앙연구토론회를 열고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 실현을 강조했다.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김일성고급당학교 이창화 제1부교장, 사회과학원 김화종 부원종, 노동신문사 강덕서 부주필, 조선인민군신문사 이운세 부 주필, 김일성종합대학 당위원회 박용문 책임비서 등이 나와 발제와 토론을 벌였다 고 중앙방송이 26일 보도했다.

토론회에서 이들은 김정일 총비서가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 강령을 선포한 것 은 "국제공산주의운동의 새로운 이정표를 아로새긴 불후의 업적"이라고 찬양하고`온 사회의 주체사상화' 실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들 외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이종옥 명예부위원장, 양 형섭 부위원장,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 김기남 당중앙위원회 비서 등 당·정 고 위 간부들과 과학교육 문화예술 출판보도 혁명사적부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 강령이란 김정일 총비서가 지난 74년 2월 당선전일꾼강습회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주체사상)화를 위한 당사상사업의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제목으로 행한 결론연설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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