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이문열의 「전야, 혹은..」 외
(서울= 연합) ▲전야, 혹은 시대의 마지막 밤 = 이문열 외 지음. 제2회 <21세기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이문열의 「전야, 혹은...」과 후보작인 박완서의 「꽃잎 속의 가사」 등 모두 8편의 단편소설이 실렸다. 김영하의 「비상구」, 전경린의 「밤의 나선형 계단」, 이동하의 「남루한 꿈」, 공선옥의 「이 한 장의 흑백사진」도 후보작에 포함돼 있다. 도서출판 이수. 3백36쪽. 8천원.
▲처음 사랑을 느꼈다 = 임동확 지음. 「매장시편」 「살아 있는 날들의 비망록」에 이어 임 씨가 5번째로 낸 시집. 오월 광주의 상처와 싸워온 그는 광주정신을 끝까지 밀고나간 보기 드문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록작품은 <희망사진관> <안개길> <광주역> 등. 임 씨는 이 시집에서 개인적 상처로서의 광주의식이 서서히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새롭게 펼쳐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솔. 1백40쪽. 5천원.
▲드래곤 라자 = 이영도 지음. PC통신 하이텔에 연재됐던 장편소설. 지난 6월 1,2,3권에 이어 이번에 10,11,12권이 출간됨으로써 12권이 완간됐다. 환타지 소설인 이 작품은 서양의 중세 분위기에서 창조된 환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소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연재돼 총 조회건수 90만회를 기록했다. 황금가지. 각권 3백20쪽 내외. 각권 7천원.
▲그들은 왜 장미를 사랑할까 = 이종수 지음. 「문예사조」를 통해 등단한 저자가 처음 내는 수필집. 사람 사이에 흐르는 정을 소중히 하고 자기 응시로 삶의 진실을 찾고자 하는 글들이 주조를 이룬다. 수록작품은 <거미줄 앞에서> <원색을 향한 갈등> <딸과 여자> 등 54편. 도서출판 세손. 2백56쪽. 6천원.
▲인간의 역사를 바꾼 전쟁 이야기 = 남경태 지음. 세계사 흐름에 전환점이 됐 던 전쟁 이야기를 한권에 담았다. 트로이 전쟁, 페르시아 전쟁, 포에니 전쟁 등 고대에서 아편전쟁, 청일전쟁, 베트남전쟁 등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쟁 양태를 다뤘다. 이와 함께 중세시대에 역사의 물길을 바꿨던 몽골정복전쟁과 미국독립전쟁, 나폴레옹전쟁도 실었다. 풀빛. 3백4쪽. 9천원.
▲인간주의 비평을 위하여 = 이기철 지음. 김수영 문학상과 후광 문학상을 받았던 저자가 그동안 각 문예지에 발표한 문예비평들을 묶어 펴낸 것. '김춘수의 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우리 시에도 예술지상주의는 있었던가' 등 33편의 글이 실려 있다. 저자는 "그동안의 비평행위가 인간정서와 호흡을 외면하고 도식적이고 기계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려 한 경향이 있었다"며 "비평은 인간의 호흡과 심성를 밝히는 작업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좋은날. 3백68쪽. 1만원.
▲눈치 빠른 놈은 절에 가서도 새우젓을 얻어먹는다 = 최래옥 지음. 한양대 국문과 교수인 저자가 어려운 시대를 살아온 조상들의 지혜를 재미있게 담은 이야기책이다. 수록된 이야기는 '천하미인을 만난 가난뱅이' '호랑이를 탄 여인을 보았소' 등. 기쁨과 슬픔, 풍자와 해학이 돋보이는데, 저자는 조상의 이야기는 인생의 백화점이요 교과서요 영화관이자 우주 해설서라고 말한다. 제삼기획. 2백56쪽. 7천원.
▲일본음악 뮤직 비즈니스 = 우메다 카츠지 지음. 김형찬 옮김. 일본 레코드 회사의 전략은 무엇이고, 일본에서 음반이 어떻게 유통·판매되는가를 다뤘다. 또 레코드 회사와 가수, 그리고 기획자를 둘러싼 저작권 비즈니스와 일본 음악업계의 아시아 음반시장 공략방법도 살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현재 일본 음악업계의 최신 자료도 정리해 이해를 돕고 있다. 새로운사람들. 2백76쪽. 8천5백원.
▲골다공증, 당신의 뼈 안녕하십니까 = 김기수·송영기 지음.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골다공증의 정체와 예방법 그리고 치료법을 기술했다. 서울중앙병원 내분비내과 의사인 저자는 성장기부터 꾸준히 운동하고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면 골다공증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남성도 과음이나 과다흡연을 하면 골다공증에 걸릴 수 있다며 조심을 당부한다. 여성신문사. 2백40쪽.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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