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의료보험 EDI서비스 전국 확대

1998. 4. 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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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 병원, 약국 등 의료기관과 의료보험연합회간의 의료보험 진료비 청구.심사 등에 관련된 서류를 전자문서교환(EDI)방식으로 처리해주는 의료보험 EDI서비스(MEDICOM)가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

한국통신(사장 李啓徹)은 지난 96년 10월부터 의료보험연합회와 서울.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의료보험 EDI서비스를 이달과 5월에 경남.부산.제주지역, 6월에 대구.경북지역, 7월에 광주 및 전.남북지역, 8월에 대전.충청지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의료보험 EDI서비스는 병원, 약국과 의료보험연합회, 근로복지공단, 자동차보험사 등 심사기관간에 의료보험을 비롯, 산재보험, 자동차보험 등의 관련서류를 통신망을 통해 EDI방식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서울.경기지역의 병원, 약국 등 3천1백79곳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서비스 확대 등으로 가입자가 급속한 증가세를 보여 올해말에는 1만5천여곳에서 이용할 전망이다.

한국통신은 의료보험 EDI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현재 병.의원 등 요양기관과 심사기관간의 의료보험업무로 생기는 서류 수작업처리 및 물류비용을 연간 2천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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