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교통사고 대폭 감소

1998. 3. 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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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 朴相徹기자 = 올들어 영동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월중 영동고속도로 원주(문막)- 강릉(1백27㎞) 구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57건으로 지난 97년 같은 기간의 1백15건의 50%로 집계됐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23명에서 8명으로, 부상자는 1백50명에서 1백27명으로 각각 줄었다.

이같이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은 경제난으로 겨울철 행락차량이 작년 동기보다 13.8% 감소한데다 일부 구간이 4차선으로 확장되거나 직선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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