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상수도.쓰레기봉투 가격 인상
1998. 1. 30. 11:09
(수원=연합) 朴斗鎬기자 = 경기도 수원시는 30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상수도요금을 9.9%, 단독주택용 쓰레기봉투 가격은 13%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위원회는 또 외식비와 서비스료 등 49개 행정지도 가격을 평균 3.87% 올리기로 결정했다.
상수도요금은 업종별로 가정용 12.5%, 업무용 6.5%, 영업용 7.8%, 욕탕1종 11.4%, 욕탕2종 9.7%로 결정, 상대적으로 요금이 낮은 가정용을 큰 폭으로 올리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업무용은 소폭 인상했다.
쓰레기규격봉투 가격은 타종식에서 문전수거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차등을 뒀던 단독주택용을 공동주택용과 동일하게 해 단독주택용만 인상하게 됐다.
행정지도가격은 평균 3.87% 인상, 1인분에 설렁탕 4천5백원, 갈비탕 4천5백원, 자장면 2천5백원이며 커피는 1잔에 2천원, 목욕료는 1인당 2천8백원 등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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