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부총리 이스라엘.베트남 방문
1997. 11. 17. 15:25
(서울=연합(聯合)) 權五琦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다비드 레비 이스라엘 부총리겸 외무장관의 초청으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한다고 통일원이 17일 발표했다. 權부총리는 이에앞서 19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을 비공식 방문한다.
權부총리는 이스라엘에서 에제르 와이즈만 대통령을 예방하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레비 부총리, 시몬 페레스 前총리,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잇따라 면담, 관계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나사렛市의 귀국자 보호시설과 직업훈련 센터를 시찰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는 트란 둑 루옹 국가주석 등 주요인사를 면담하고 베트남의 개방.개혁정책 추진과 체제전환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權부총리는 19일 오전 출국, 9일간의 방문 일정을 마친뒤 27일 오후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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