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소식>「조수미 카네기홀 라이브」

1997. 2. 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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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聯合)) 음반마다 히트작을 터뜨리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새 앨범 「조수미 카네기홀 라이브」(삼성클래식스 레이블)를 출시했다.

조수미의 국제무대 데뷔 10주년을 기념, 작년 11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가진 공연실황을 담은 음반이다.

「새야 새야」, 「아리 아리랑」에 이어 국내에서 내는 3집 앨범으로 편집없이 완전 라이브로 제작, 연주회장에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감정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

프랑스 레퍼토리의 대가로 알려진 리차드 보닝이 지휘를 맡았으며, 제시 노만, 캐슬린 배틀 등 유명한 소프라노와 함께 녹음작업을 했던 세인트룩스오케스트라가 협연에 참여했다.

이 음반에는 벨리니의 오페라 `청교도'중 `부드러운 그대 음성',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이야기'중 `인형의 노래', 베네닉트의 `집시와 새', 비숍의 `보라 저 다정한 종달새를' 등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인 조수미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 수 있는 곡들이 담겨 있다. 이밖에 한국가곡으로 조두남의 `선구자', 홍난파의 `고향의 봄', 김연준의 `청산에 살리라' 등 3곡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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