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全州)시내 음식점.숙박업소 식수 불결
(전주(全州)=연합(聯合)) 全成鈺기자 = 전북(全北) 전주(全州)시내 상당수의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식수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근 40개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소의 식수를 수거해 전북(全北)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일반음식점 18개소, 숙박업소 18개소 등 모두 33개 업소의 식수에서 기준치(1㎖당 1백마리 이하)보다 많은 세균이 검출돼 식수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뉴로얄장 여관(덕진구 우아동)의 경우 식수에서 기준치의 72배나 되는 ㎖당 7천2백마리의 세균이 검출됐으며 중앙회관(완산구 중앙동)의 식수에서는 기준치의 68배가 많은 세균이 나왔다.
시는 이들 업소에 대해 경고 및 시정지시를 내렸으며 2차로 적발된 업소는 5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하기로 했다.
적발된 업체는 다음과 같다.
▲일반음식점 = 중앙회관, 한국가든(중화산동 2가), 청정복집(중화산동), 이어도일식(금암동), 백제로가든(금암동), 진고개(인후동), 토성가든(인후동), 다송일식(우아동), 서해안아구탕(우아동), 금수산(삼천동), 호반촌가든(덕진동), 큰손왕갈비(삼천동), 벌떼가든(삼천동), 미조리(효자동), 유림(삼천동), 한라산가든(삼천동), 동해해물탕(삼천동), 아리랑생구이(삼천동)
▲숙박업소 = 뉴로얄장여관, 반도장(완산구 중화산동), 스타장(중화산동), 미도모텔(중화산동), 유토피아(중화산동), 힐탑장(중화산동), 코코장(덕진구 우아동), 은성파크(우아동), 만민장(우아동), 진부장(우아동), 약수장(우아동), 청보장(우아동), 한성여관(효자동), 두꺼비탕 여과(서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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