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사이버드라마 남녀 주연배우 확정

1996. 10. 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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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聯合)) 다음달부터 천리안 매직콜을 통해 방송될 국내 최초의 사이버드라마에 출연할 남녀 주연배우가 확정됐다.

㈜데이콤(사장 孫益壽)은 영화기획전문업체인 ㈜세호기획, 야컴과 공동으로 2억여원의 제작비를 투입, 국내 PC통신업체로는 처음으로 제공할 사이버드라마의 남자주연에 정의갑씨(24세), 여자주연에 이보영(21세)씨를 최종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이버드라마는 기존 TV드라마를 컴퓨터통신환경에 맞게 제작한 것으로 텍스트와 등장인물의 현장감있는 스틸사진, 그래픽화상으로 꾸며진 정지화상과 함께 극적인 장면은 동영상으로 구성, 제공한다.

이번에 남자주인공으로 선발된 정씨는 지난 95년 KBS 슈퍼탤런트 1기로 데뷰, 미니시리즈 `신고합니다'에 이어 현재 `엄마는 출장중'에서 이혜은의 남자친구역으로 출연중이다.

또 여자주인공인 이씨는 그간 CF와 MBC의 방송리포터로 활동해왔으며 최근 KBS 일요일 저녁프로인 슈퍼선데이의 `금촌댁네 사람들'에서 홍진경의 뒤를 이어 `이순이'역할을 맡고있다.

데이콤이 `천리안 매직콜 11주년 기념 특별기획 드라마'로 제작하는 이 사이버드라마는 오는 21일부터 촬영에 들어가 11월초부터 주간 3회씩 본격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인터넷을 통해 `스팟'이라는 사이버드라마가 첫선을 보인 이래 현재 인터넷을 통해서는 30여편의 사이버드라마가 서비스되거나 제작중이며 스팟의 경우, 인터넷 사이트 최고상인 `95년 올해의 사이트'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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