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總選) 투표현장> 洪性宇 李重載위원장 투표
1996. 4. 11. 08:33
(서울=연합(聯合)) 0...민주당 洪性宇선대위공동위원장은 11일 아침 7시 모친 李鍾幸씨, 장모 柳根植씨, 부인 鄭慶男씨 등 가족들과 함께 강남구 논현2동 강남침례교회에 마련된 제3투표소에 나와 한표를 행사.
洪위원장은 투표를 마친후 "겸허한 심정으로 국민의 심판을 기다리겠다"고 소감을 밝힌뒤 "지난 16일간 거리에서, 유세장에서 만난 유권자들은 부패정치를 누가하는지 지역감정을 누가 조장하는지를 잘 알고 있었다"며 "이번 총선에서 우리 국민은 부패한 3金정치를 심판하리라 믿는다"고 자신감을 피력.
洪위원장은 투표후 곧바로 지구당사에 들러 선거운동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뒤 중앙당사로 나와 상황실요원등 당직자들을 격려하면서 투표상황을 지켜봤다.
李重載공동위원장도 오전 7시30분 강남구 삼성1동 제 4투표소인 봉은중학교에 서 한 표를 행사한뒤 중앙당사로 나와 당직자들을 격려.
李위원장은 "언론이 예상한 것보다는 훨씬 많은 의석을 얻을 것을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화창한 날씨 때문에 젊은층의 기권율이 높아질 까 우려된다"며 투표율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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