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金瓊元박사,안정과 평화구축등 3개항 강조
(방콕=연합(聯合)) 徐玉植특파원=태국의 방콕에서 열리고있는 환태평양포럼 세미나에 참석한 金瓊元사회과학원장(정치학박사)은 29일 세계가 이제 1천5백일도 채 남지않은 21세기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안정과 평화의 구축▲정부를 비롯한 모든 조직의 민주화▲공동체전체의 이익을 생각하는 가치관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金원장은 이날 이곳 상그리라 호텔에서 韓.美.英.加.日.태국,홍콩.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세계각국 석학들과 정책입안가,각료,기업인등 모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를 준비하면서'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연사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金원장은 폴 케네디 美예일大 국제안보문제연구소장,제럴드 시걸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선임연구원등 2명과 함께 연사로 나서 21세기에는 중국의 급성장으로인해 아시아에서의 세력균형변동이 예상되는 만큼 이 지역에서 정세가 불안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고 따라서 안정과 평화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유럽의 경우는 평화구조가 어느정도 정착돼있으나 아시아는 그렇지않다고 지적하고 예컨대 동북아의 경우 당사국들이 모여 안보문제를 협의하는 기구나 절차등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金원장은 또 정보기술의 혁명으로 기업뿐아니라 정부조직도 업무와 권력의 분산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하고 조직내부를 민주화하는 작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사회주의가 몰락하고 자본주의가 승리함으로써 개인주의,이기주의,물질주의가 만연되고있다고 말하고 이같은 풍조를 균형있게 수정하고 공동체 전체의 이익을 생각하는 가치관이 정립되지않으면 21세기에는 엄청난 사회적 혼란이 올것이라고 내다봤다.
12월1일까지 계속되는 이 세미나에서는 ▲21세기를 어떻게 준비할것인가▲21세기의 아시아의 기업형태(특히 홍콩과 태국기업을 중심으로)▲홍콩의 장래와 중국의 미래역할▲아시아의 대도시문제등 다양한 주제들을 놓고 토론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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