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조수미 새 음반 「아리 아리랑」

1995. 9. 23. 10:0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정상급 런던필하모닉과 레코딩

(서울=연합(聯合)) 음반 「새야 새야」로 클래식음악계에 파문을 일으켰던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새 음반 「아리 아리랑」을 냈다.

조씨가 국내 레이블인 삼성나이세스와 손잡고 「새야 새야」에 이어 내놓는 두번째 앨범. 지난 7월 영국의 에어스튜디오에서 스페탄 폰 크론이 지휘하는 세계 정상급 런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음반이 다.

광복 50주년 기념음반으로 기획된 이 음반에는 재능이 넘치는 조씨의 다양한 면모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오페라, 한국가곡, 한국신가곡, 한국민요, 외국가곡,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선정, 수록돼 있다. 언어와 스타일이 다른 6개국의 노래 16곡을 조씨가 어떻게 해석하고 소화해 부르는지 보여주는 `조수미의 텍스트북' 같은 성격의 음반이다.

타이틀곡인 안정준의 신가곡 「아리 아리랑」을 비롯해 민요 「울산아가씨」.「한오백년」, 홍난파 「봉숭아」, 김대현「자장가」 등 우리 노래가 8곡, 마르티니 「사랑의 기쁨」, 멘델스존 「노래의 날개 위에」, 조지 거슈인 「서머타임」, 푸치니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등 외국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8곡이 수록돼 있다.

지난 해 8월 출시된 조씨의 1집 앨범 「새야 새야」는 클래식음반으로는 이례적으로 1년여만에 약 26만장이 팔리는 히트를 기록했다.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