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木浦)기능대학 내년 3월 개교

1995. 9. 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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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木浦)=연합(聯合)) 趙根英기자 = 전남(全南) 靈岩 대불(大佛)공단과 三湖공단에 고급기능인력을 공급하게 될 목포(木浦)기능대학이 내년 3월 개교한다.

6일 목포(木浦)직업훈련원에 따르면 1년 과정의 이 훈련원을 내년부터 2년 과정의 기능대학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새로운 부지의 물색 등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훈련원은 현재 목포(木浦)시 석현(石峴)동 1172의 1에 위치하고 있는 훈련원 크기가 4만3천㎡이나 승격 확대되는 기능대학으로 탈바꿈하기에는 협소해 목포(木浦)인근의 무안(務安) 등지로 이전할 방침이다.

훈련원측은 "대불(大佛)공단과 三湖지방공단에 입주해 있는 한라조선 등이 기능인력의절대부족으로 인천(仁川), 울산 등지의 산업체에서 스카웃해오고 있는 실정"이라며 "목포기능대학으로서의 출범에 맞춰 새로운 장비를 도입하고 기술교육을 대폭 강화해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일에 큰 몫을 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훈련원이 기능대학으로 승격 개교되면 학년당 재학생이 현재의 건축목공과 등 5개과 4백50명에서 8개과 5백50명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작년 6월 고급인력 양성차원에서 현재 1년과정인 이 직업훈련원을 2년과정의 기능대학으로 내인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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