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화제> 한일(韓日)대표시인선집 출간

1995. 7. 26. 00: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푸른 그리움] 한국어판.일본어판 동시에

(서울=연합(聯合)) 광복 50주년을 맞아 한국과 일본, 양국의 전후세대 시인 50명씩의 작품을 함께 수록한 시선집 「푸른 그리움」 한국어판(도서출판 세림刊)과 일본어판(일본 靑樹社刊)이 동시에 출간됐다.

이 시선집에는 강은교.김명수.나태주.정희성.허형만.김종철.김용택.이하석.이시영.조정권.김승희.이성복.최승자.황지우.고형렬.곽재구.김정환.도종환. 최승호.하종오.김혜순.이진명.나해철.박노해.김기택.황인숙.조은.안도현.최영미.함민복.유하.허수경.장석남 등 한국시단을 대표하는 시인들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일본시인으로는 시노 케이코,시마 히로미,구니나가 오사무,스즈키 쇼코, 아이자와 쇼이치로,히바라 마사히코,기타하타 미츠오,사가와 아키,호리우치 츠네요시 등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한편 이 책의 출간을 기념해 한.일 전후세대시인 특별시낭송회 겸 자유토론회(8월11일 오후6시. 용산도서관 강당)와 출판기념회(8월12일 오후6시.용산도서관 강당)도 열린다. 문학평론가 李是煥씨가 아무런 외부지원 없이 홀로 준비한 이 행사에는 시선집에 수록된 일본 시인 20명을 비롯, 국내 문인및 문화계 인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