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蔚山) 좌석버스 대낮 느림보운행 체증불러
(울산(蔚山)=연합(聯合)) 朴雲榮 기자= 울산(蔚山)시내 좌석버스들의 구간 운행시간을 출퇴근시간등 러시아워 때와 대낮 등 일반 시간대로 구분, 적용해야 대낮 교통체증을 막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31일 울산(蔚山)시에 따르면 6개사의 좌석버스 1백8대가 12개 노선에 운행하면서 거리간 운행시간을 체증이 심한 출퇴근 시간과 소통이 잘 되는 대낮시간 등에 같이 적용하는 바람에 대부분의 좌석버스들이 대낮에도 시속 10∼20㎞로 느리게 운행,교통체증을 빚게 하고 있다.
특히 울산(蔚山)시 南구 也音동∼공업탑로터리 구간과 中구 伴驅사거리∼孝門사거리 구간에서 좌석버스들의 느림보운행이 극에 달해 사람이 걷는 속도보다 느린 경우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3시50분께 103번 노선(南구 장생포(長生浦)동∼也音동∼中구 태화(太和)동∼東구 方魚동)을 다니는 M여객 소속의 경남 5자 4XXX호 좌석버스가 南구 也音동 울산(蔚山)세관 앞길에서 시속 50㎞이상의 속도를 내는 다른 차량들과 달리 시속 20㎞의 서행을 하는 바람에 심한 교통체증을 유발, 승객과 다른 차량들의 항의를 받았다.
M여객측은 이같은 항의에 대해 "공동운수협의회가 이 노선에 지정한 운행소요시간이 통행량과 승객을 고려하지 않고 하루종일 76분으로 고정돼 있는데다 시내 60곳에 설치된 버스운행자동기록기로 구간별 소요시간을 측정해 규정 시간을 어기는 버스기사들을 처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시내버스공동운수협의회측은 이와 관련 "대낮의 운행시간을 단축하려면 배차간격을 늘이고 운행 대수를 줄여야 하나 승객과 기사들의 반발이 예상돼 불가능하다"고 밝혀 시당국의 조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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