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개편과 함께 새 얼굴 대거 등장

1995. 3. 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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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聯合)) MBC 라디오가 4월1일 봄철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새 진행자들을 대거 기용, 면모를 일신한다.

AM에서는 원로 DJ 이종환이 최유라와 함께 신설 프로그램 <지금은 라디오시대>(오후 4시10분)를 진행하며 <전국퀴즈열전>(오후 2시25분)은 박명수-김수정 콤비가 맡는다.

심수봉이 진행하던 <트로트 가요앨범>(오후 3시5분)은 탤런트 양희경이 맡았고 <밤으로의 초대>(자정)는 가수 최연제가 마이크를 잡는다. 신설 프로그램 <오늘이 밝았습니다>(월∼토 오전 5시5분)와 <세계로 가는 아침>(월∼토 오전 5시30분)은 신입아나운서 김범도와 중견아나운서 이윤철이 각각 진행한다.

FM에서는 아나운서 황인용이 <fm모닝쇼>(오전 7시)로 자리를 옮겼고 개그맨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주병진이 <2시의 데이트>(오후 2시) 진행을 맡아 방송에 복귀한다. 탤런트 오욱철이 진행하던 <fm 내친구>(오후 6시)는 개그맨 이홍렬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문화가이드>(오전 10시55분)는 강재형 아나운서가, <fm영화음악>(오전 1시)은 동시통역사이자 연극배우인 배유정씨가 진행하며 FM의 24시간 종일방송 실시로 신설되는 <한밤의 스페셜>(오전 3시)과 <깨어있는 당신을 위하여>(오전 4시)에는 강영은 아나운서와 하지은 아나운서가 각각 투입된다.

한편 MBC FM에서는 31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FM DJ들이 총출동해 벌이는 특집쇼 <봄철 개편 전야제-늘 함께 하는 MBC FM>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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