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 변호사들, 무료법률상담 활발

1995. 3. 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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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釜山)=연합(聯合)) 柳日馨기자=부산지역 변호사들이 무료법률상담을 위한 모임을 만드는 등 시민을 위한 법률서비스에 조직적으로 나서고 있다.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許眞豪,金外淑,尹汝振,朴瑛柱변호사 등 7명은 28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 교원공제회관 연회실에서 `여성 평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을 결성식을 갖고 가정폭력과 여성문제에 관한 무료법률상담에 나섰다.

이들은 앞으로 `부산 여성의 전화'와 연대,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여성의 전화' 상담실에서 1차 상담을 한뒤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무료상담을 하기로 했다.

또 趙誠來,文在寅,朴潤誠변호사 등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8명도 `노동자를 위한 연대'에 참여해 월 1회 부산진구 부전동 부산(釜山)勞聯 사무실과 공단지역을 방문,노동문제와 산업재해 등에 관한 무료 법률상담을 하고 있다.

이밖에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崔炳柱,金龍大변호사도 격주로 부산YWCA 가정법률상담소에서 소비자 보호와 가정문제를 중심으로 한 무료법률상담을 하고 있다.

부산 YMCA 시민중계실과 연대해 법률상담을 하고 있는 金尙永변호사는 서민들의 임대차계약 등 민사사건을 중심으로 격주로 무료상담을 하는 등 시민을 위한 법률서비스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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