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亞지역에 한파..방글라에서 50명 사망
1995. 1. 3. 23:55
(다카.뉴델리 로이터=연합(聯合)) 방글라데시,인도,파키스탄등 동남아시아 일부지역에 지난주 한파가 엄습해 방글라데시에서만 50명 가까이 사망했다.
방글라데시 관리들은 북부지역에 지난주 30년만의 살인한파가 닥쳐 근 50명이 사망했으며 희생자들은 대부분 어린이와 노인들로 랑푸르, 디나지푸르, 파브나, 보그라등에서 섭씨 영상 4도의 추위에 노출돼 숨졌다고 말했다.
인도 잠무 카슈미르州에서는 지난 주말 영하 9도의 추위로 양치기 1명과 양 70마리가 동사했으며, 히마칼 프라데시州는 영하 15도, 뉴델리는 3.4도로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파키스탄도 북부 스카르두등에서 사상 최저기온인 영하 23도의 한파가 엄습했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법, 견미리 남편 주가조작 무죄 파기…"중요사항 거짓기재" | 연합뉴스
-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남매, 배달 오토바이에 치여 사망(종합) | 연합뉴스
- 30년 된 서울대공원 리프트 추억 속으로…곤돌라로 교체 속도 | 연합뉴스
- 홍준표 "총선 망친 주범들이 당권 노린다"…한동훈 저격 | 연합뉴스
- 일본인 1명, 피키스탄서 등반도중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군가 맞춰 춤춰볼까…6살 루이 왕자 英왕실 행사 또 '신스틸러' | 연합뉴스
- '제자 성폭행' 성신여대 前교수 2심 징역 4년…1년 늘어 | 연합뉴스
- '명품시계' 태그호이어, 해킹으로 한국 고객 정보 2천900건 유출 | 연합뉴스
- [OK!제보] 대형개 입마개 하랬더니…"딸들 줄에 묶고 다녀라" | 연합뉴스
- "강간범보다 피해자 낙태 형량이 더 높아진다" 브라질 부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