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고 운전경력증명서 위조 13명 구속

1994. 11. 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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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大邱)=연합(聯合)) 尹大福기자 = 대구(大邱)지검 특수부 權寧石검사는 15일 개인택시 면허를 받으려는 택시기사를 상대로 허위로 무사고 운전경력증명서를 만들어준 崔金福씨(43.대구시 달서구 월성주공105동 107호)와 宋相泰씨(37.대구시 중구 대봉2동 145),인장업자 鄭在弘씨(45.경산시 중방동 323)등 3명을 공문서 위조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들이 만들어준 경력증명서를 이용해 개인택시 면허를 따낸 朴東用씨(35.대구시 동구 불로동 382)등 운전기사 10명을 공문서 위조 및 동행사 혐의로 각각 구속 했다.

검찰에 따르면 崔씨등은 지난 92년 12월부터 지난 7월 사이에 개인택시를 양도받으려는 택시운전기사 朴씨등 10명에게 접근, 2백50만-3백만원씩의 사례비를 받고 인장업자 鄭씨와 짜고 대구(大邱)경찰청장 명의의 최근 3년동안 무사고를 증명하는 허위 운전경력증명서를 만들어준 혐의다.

구속된 운전사 朴씨등 10명은 최근 3년동안 무사고가 아니면 개인택시를 양도받을수 없게되자 崔씨등에게 부탁, 허위 무사고 운전경력증명서를 넘겨받아 구청에 제출한뒤 개인택시를 받은 혐의다.

구속된 개인택시운전사는 다음과 같다.

▲朴東用 ▲崔海容(45.남구 대명동 2014) ▲具振會(44.달서구 송현동 133) ▲石正鎬(28.달서구 두류3동 629) ▲李鉉碩(31.서구 중리동 1086) ▲金鍾泰(31.동구 효목동 137) ▲河光福(39.수성구 중동 358) ▲李鎭錫(26.서구 평리6동 638) ▲趙亨魯(32.달서구 송현동 2000) ▲任法道(50.서구 내당1동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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