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週間) 국제상품시황]
[비철금속] 지난주 LME 銅은 전주(前週)의 강세에 따른 시세 차익을 노린 매도 증가로 약세 장세를 보이다가 주말들어 유럽과 미국의 매입으로 2천4백달러 선을 회복, 3년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전주 종가보다 t당 65달러 오른 2천4백38달러.
鉛도 시세 차익을 노리는 매도주문 속에서도 한때 20개월만에 최고가인 5백50달러 선을 회복하는 듯 했으나 저항선을 넘지 못하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종가보다 t당 19.5달러 상승한 5백43.5달러.
알루미늄은 한때 銅과 함께 동반 하락을 보이다가 선진국들의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대로 週 내내 강세 장세를 지속했다. 전날보다 t당 60.5달러 오른 1천4백42달러.
[金] 뉴욕 金은 CRB 지수의 상승으로 인플레 우려가 높아진데다 북한核 위협에 따른 수요 증가로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난주 종가보다 온스당 7.80달러 오른 3백91.90달러.
[생고무] 싱가포르 생고무는 주초(週初)에 시장을 움직일만한 요인 부족으로 평온한 장세를 보이다가 주말들어 동경(東京) 시장의 강세로 소폭 오름세를 유지했다. 지난주 종가보다 4.50싱가포르센트 오른 1백66.50싱가포르센트.
[원당] 뉴욕시장의 원당은 한때 인도의 수입물량 감소로 한산한 거래를 보였으나 쿠바가 50만t 인도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소식에 따라 다시 활기를 찾는 등 혼조 속에 소폭 하락했다. 지난주 종가보다 파운드당 0.08센트 내린 12.36센트.
[곡물] 시카고시장의 옥수수는 美중서부 지역의 옥수수 경작지대에 무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 예보로 한 주 내내 소폭의 상승 장세를 보였다. 지난주 종가보다 부셸당 10.00센트 오른 2백83.25센트.
밀은 주초(週初) 스리랑카의 미국 밀 수입과 파키스탄, 튀니지의 EEP(수출장려계획)에 따른 매입 주문 소식으로 한 때 상승세를 보였으나, 대규모 구매 능력을 가진 중국, 러시아가 수입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주말까지 하락세가 이어졌다. 지난주 종가보다 부셸당 5.50센트 떨어진 3백35.25센트. (外信綜合= 연합(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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