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蔚山)군 지역, 사회체육시설 빈약

1994. 4. 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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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蔚山)=연합(聯合)) 울산(蔚山)시 배후도시로 매년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울산(蔚山)군지역에 사회체육시설이 부족해 확충이 절실하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90년에 10여만명에 불과했던 군 상주 인구가 지난 92년부터 凡西면과 농소(農所).溫山.溫陽 등지에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급격히 불어 현재 17만여명에 이르고 있다는 것.

그러나 지역별로 가족들과 함께 운동을 하거나 쉴만한 근린공원을 비롯해 배구장,태니스장,배드민턴장 등 사회체육시설이 거의 없어 주민들은 1시간 정도 걸리는 울산(蔚山)시 등지의 공원이나 체육시설을 찾느라 시간과 경제적 부담이 큰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면지역 내에 설치된 사회체육시설은 彦陽면사무소내 테니스장과 凡西면 川上리 궁도장, 上北면 산전(山前)리 하천을 이용한 축구,배구장등이 전부"라며 "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체육시설을 더 많이 설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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