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木浦)직업훈련원 기능대학으로 승격

1994. 2. 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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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木浦)=연합(聯合)) 전남(全南) 목포(木浦)직업훈련원이 1급 기능사등 고급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기능대학으로 승격될 전망이다.

18일 목포(木浦)직업훈련원에 따르면 현재는 기계가공,조립,용접,배관,건축 목공등 5개과로만 돼 있으나 최근 대불(大佛)공단등 목포(木浦)권에 대규모 공단 건설이 한창 추진되면서 이곳에 필요한 고급 기능인력의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라는 것.

이에따라 목포(木浦)직업훈련원은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선박기관정비,기계,금형,자동제어,조선과등 5개과를 늘려 모두 10개과에 5백명을 정원으로 하는 기능 대학으로의 승격을 노동부에 요청했다.

목포(木浦)직업훈련원이 기능대학으로 승격되면 현재 1년과정에 기능사 2급이던 것이 2년과정에 기능사 1급의 고급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돼 이 지역 산업체의 인력부족을 크게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목포(木浦)직업훈련원은 기능대학으로 승격될 것에 대비, 현 시설이 노후화돼 있는데다 비좁아 다른 지역으로 이전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무안(務安)군 三鄕면 일대 부지를 물색중에 있다.

목포(木浦)직업훈련원은 지난 80년에 개원돼 지금까지 5천9백여명의 2급 기능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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