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大邱)시 청소대행업체 2개 증설

1993. 6. 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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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大邱)=연합(聯合)) 대구(大邱)시는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청소수요가 급증한 壽城구와 達西구에 청소대행업체를 각 1개소씩 증설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2.3년사이 壽城구에 4만1천5백가구,達西구에 3만4천7백가구의 아파트가 각각 들어서 현재 1개뿐인 청소대행업체가 쓰레기를 제대로 수거하지 못하는데다 특히 독과점사업이라는 시민들의 비난여론을 감안해 청소대행업체를 1개소씩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내 청소대행업체는 현재 8개에서 10개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현재 1만1천1백가구의 아파트건설이 진행중인 時至지구와 2만8천5백가구가 들어서게될 성서(城西)지구에 대한 아파트건설이 완료되면 壽城구와 達西구에 또다시 1개업체씩을 증설하고 안심(安心)과 불로(不老)지구에 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되면 東구에도 1개업체를 늘려줄 방침이다.

시는 증설된 청소대행업체는 7월중 사업희망자를 공개모집해 8월 추첨을 통해 공개선정을 한뒤 허가를 내주기로 했다.

한편 시는 시내 7개구청의 청소대행제도의 개선을 검토했으나 업체별로 일정구역을 정해 맡은 구역내의 쓰레기를 완전수거하는 현행 구역책임제가 시전역을 대상으로한 자유경쟁제에 비해 장점이 많다고 판단,구역책임제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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