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올해 농업용수개발 적극추진

1993. 1. 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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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光州)=연합(聯合)) 극심한 겨울가뭄으로 식수난마저 겪고 있는 전남도는 올해 영농철 가뭄에 대비해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적극 실시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국비 2백18억원과 지방비 30억원등 사업비 2백48억원을 들여 저수지 1백63개를 새로 만들거나 개보수하고 관정 6백9공을 개발해 올해는 가뭄은 있어도 한해는 없도록 한다는 것이다.

도는 이에 따라 1백33억원을 투입, 구례군 토지면 문수리 문수제등 중규모 저수지 16개소와 곡성군 삼기면 수산리 수산제등 소규모 저수지 32개소등 48개소를 새로 만들고 고흥군 도화면 덕중리 덕중제등 저수지 1백15개소의 개보수에 84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또 31억원을 들여 대형과 소형관정 6백9공을 개발한다.

한편 올해 개발될 7백72개소중 4백48개소는 지난해 가뭄피해가 극심했던 고흥,보성,장흥,강진,해남,완도,진도,무안,신안등 서남부 9개군에 집중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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