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咸平)군 직원대상, 고사성어 한자쓰기 운동
1992. 12. 10. 09:43
(함평(咸平)=연합(聯合)) 전남 함평(咸平)군이 전직원을 대상으로 매일 '고사성어 한자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직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군은 지난 8월말부터 본청과 읍.면직원 6백여명에게 자기수양과 인격함양을 위해 매일 고사성어 3편씩을 쓰도록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90회 2백70편의 고사성어를 습득토록 했다.
金漢東군수는 "이미 알고 있는 고사성어라 하더라도 이같은 한자쓰기 운동을 통해 그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고 글씨체가 나쁜 직원은 바로잡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했다"며 "휴식시간을 이용해 습작하고 있는 이 운동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계속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제가 그 암캐입니다"…석달전 모욕 되갚은 伊총리 | 연합뉴스
- 인천 송도 길거리서 패싸움 중 흉기로 찔러…남녀 4명 검거 | 연합뉴스
- "자격증 취소 고려"…3번째 음주운전 50대 벌금형으로 감형 | 연합뉴스
- 김호중 사고 전 스크린골프 모임에 정찬우도…"이후 동행 안 해" | 연합뉴스
- '아동학대 가해자' 실명 보도한 JTBC 기자 선고유예 확정 | 연합뉴스
- '비밀 글도 회사가 본다'…강형욱 논란에 우려 커진 업무 메신저 | 연합뉴스
- 만취한 롤스로이스 운전자, 벤틀리 들이받고 달아났다 검거 | 연합뉴스
- 7살 여아 성추행한 미국인 어학원 강사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美서 테슬라 FSD 주행중 열차와 충돌할 뻔…운전자 급제동해 모면 | 연합뉴스
- 호주남성, 항공기 기내서 알몸난동…이륙 1시간만에 출발지 회항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