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忠南) 하룻새 교통사고 28건

1990. 4. 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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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횡단 행인등 4명 사망.43명 중경상 (충남(忠南)종합=연합(聯合)) 게속되는 흐린 날씨 이후에 오랫만에 쾌청한 날씨를 보인 지난 17일 하룻동안 충남(忠南)지역에서는 도로를 횡단하던 행인이 차에 치어 숨지는등 모두 2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4명이 숨지고 4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하오 9시45분께 충남(忠南) 溫陽시 南동 앞길에서 예산(禮山)에서 천안(天安) 쪽으로 가던 충남 4바 5385호 영업용 택시(운전사.손영섭.47. 충남(忠南) 예산(禮山)郡 예산(禮山)읍 예산리 302의2)가 길을 건너던 元鍾愛씨(65.여.충남(忠南) 牙山郡 배방면 신흥리 293)를 치어 그자리에서 숨지게 했다.

상오 7시30분께에는 충남(忠南) 唐津郡 신평면 운정리 운호여인숙 앞길에서 길을 건너던 이마을 朴성일씨(45)가 삽교천에서 신평쪽으로 가던 경기7라3741호 11톤 화물트럭(운전사.강희선.24. 仁川시 南구 학익3동 306)에 치어 숨졌다.

또 상오 8시30분께에는 충남(忠南) 공주(公州)郡 정안면 석송리 시내버스 정류소 앞에서 공주에서 천안으로 가던 광주7라4110호 4.5톤트럭(운전사.李성수.34. 광주(光州)시 西구 화정동 837의11)이 시내버스에서 내려 길을 건너던 金용애씨(62.여.충남(忠南) 공주(公州)郡 정안면 월산리 368)를 치어 숨지게 하는등 이날 하루 충남 지역에서만 도로를 횡단하던 행인 3명이 전방 주시를 게을리 한 자동차에 치어 숨졌다.

이밖에 상오 6시20분께 공주(公州)郡 정안면 내촌리 정안 중학교 앞길에서 천안(天安)에서 공주(公州)로 가던 충북 7아 3239호 8톤 화물트럭(운전사.權성주.28. 전북(全北)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122의64)이 중앙선을 침범,마주오던 서울 8러6551호 2.5톤 타이탄 트럭(운전사.崔종덕.48. 경기도(京畿道) 안양시 호계동 990의21)과 정면으로 충돌해 타이탄 트럭 운전사 崔씨가 그자리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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